서구, 환경부 주관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지자체' 선정
서구, 환경부 주관 '음식물 쓰레기 감량 우수 지자체' 선정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0.04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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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 평가서 환경부장관상 수상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가 지난 1일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15년도 전국 지자체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 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했다.
▲ 장종태 서구청장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경진대회'는 전국 시‧군‧구 지자체를 대상으로 ▲음식물 쓰레기 감량 여부 ▲발생원별 맞춤형 대책 ▲감량 시책 ▲교육‧홍보 추진사항 등을 평가해 수상기관을 선정하는 것으로, 최종평가 결과 대전 서구가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서구는 2011년 10월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 시행 이후, 다양한 시책과 지속적인 주민 홍보를 했으며, ‘대전주부교실’, 동 주민센터 자생단체 등과 민‧관 합동으로 주민참여형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운동을 전개했다.

주요 사업으로 ▲공동주택 RFID 감량 시범사업 ▲음식물쓰레기 잔반보증금제 운영 ▲전용수거용기 선반 제작‧배부 ▲음식점 대상 맞춤형 감량 컨설팅 ▲주민센터‧자생단체 릴레이 감량 캠페인 등을 추진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배출과 수거 과정에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과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 구청장은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민‧관이 함께 노력하고 추진한 결과이다. 음식물 쓰레기 감량은 후손의 삶의 터전을 지키는 위대한 실천”이라며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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