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일부터…춤추는 국화 주제 다양한 볼거리 제공
대전 유성구 (구청장 허태정)가 오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유림공원 일원에서 ‘제6회 유성 국화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공간별 4개의 테마에 맞춘 스토리텔링 전개와 국화분재, 각종 목공예 작품, 아이들이 좋아하는 뽀로로 캐릭터 등이 함께 어우러져 각계각층의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에 마련된 국화는 유성구 소속 공무원들이 지난 1년간 직접 재배해 불필요한 예산을 줄였다.
전시회 첫날인 10일에는 오후 4시 30분부터 유림공원 잔디광장에서 제6회 국화향기 가을음악회도 마련되며, 전시회 기간 중 충남대학교 윈드오케스트라 연주회와 행복팜 프리마켓, 사회적경제한마당, 복지박람회, 로컬푸드페스티벌, 자원봉사대축제 등이 이곳에서 개최되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허 구청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는 가족과 연인, 친구 등 모든 계층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며, “깊어가는 가을 국화 향기를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전시회는 유성구 청사와 가로환경 조성용으로 재배하여 배치되던 국화가 구민의 호응으로 이어져 2010년부터 유림공원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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