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 공직자 성평등 관심 가져야”
한상기 태안군수, “ 공직자 성평등 관심 가져야”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0.13 10: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2일, 공직자 대상 성폭력·가정폭력 예방 직장교육 실시
충남 태안군(군수 한상기)이 공직자들의 건전한 성 인식 정착과 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 태안군이 지난 12일 군청 대강당에서 공직자와 군의회 의원 등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 통합 직장교육’을 실시했다.
한 군수는 “올바른 성 인식을 위해서는 공직자가 먼저 성평등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공직자는 물론 전 군민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폭력 없는 태안군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성폭력과 가정폭력 등 각종 사회문제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군은 성폭력 및 가정폭력의 위험성 부각과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해피앤힐링 코칭연구소’ 문지윤 대표를 강사로 초청해 전문성 있는 교육에 초점을 뒀다.

한편 성폭력 예방의 필요성과 관리자의 역할, 처벌 등 전 공직자를 대상으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교육을 실시했으며 교육 참가자들은 폭력예방을 위한 실천방안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알찬 시간을 보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