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광역도로 2개 노선 개통, 내년 4개 노선 착공 추진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내년 광역도로 4곳을 착공하는 등 건설사업에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14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종합사업관리상황실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설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지난 2007년 6월 최초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2011년 11월 1차 변경 이후 그동안 주변 교통계획 변경, 기존에 수립된 광역도로 노선의 효율성 증진, 인근 지자체 건의 등 주변 여건 변화를 고려해 2014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2차 변경’을 완료했다.
광역교통개선대책 2차 변경의 주요 내용은 동측우회도로, 조치원우회도로 등 2개 노선을 반영하고, 행복도시와 대전광역시․공주시 간 교통량 급증에 대한 문제점 해소를 위해 금남~북대전 나들목(IC), 회덕 나들목(IC), 공주터미널 연결도로 등 3개 노선을 추가 발굴했다.
행복청은 현재 행복도시에서 전국 주요도시를 2시간 이내 접근 및 주변 도시 어느 곳이나 20분내 도착할 수 있도록 대전유성 연결도로(2012년 3월), KTX오송역 연결도로(2012년 9월), 정안나들목(IC) 연결도로(2012년 11월) 등 3개 노선(33㎞)을 조기 개통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대전시와 행복도시를 연결하는 주요 노선인 대전유성연결도로 교통량의 급증에 따른 지․정체 해소를 위해 지난 9월 24일 테크노밸리 연결도로 1구간(9.2㎞)을 추석 전 조기 개통했으며, 오는 12월 테크노밸리 연결도로 2구간을 개통해 전 구간(14.2㎞) 개통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행복도시와 청주시 간 접근성 향상 및 이용자 편의 제공을 위해 교통정체, 유지관리 최소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청주연결도로 일부 구간도 올해 말까지 임시 개통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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