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대전 대덕)과 민병주 국회의원(유성당협위원장)이 정책 토론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지역구 챙기기에 나섰다.
▲ 새누리당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
14일 대전 테크노파크 본관 대강당에서 열린 「산업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에서 두 의원은 지역 환경문제를 풀어내는데 앞장서 ‘생활 밀착형 보수 정당’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정용기 의원은 인사말에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함으로서 주민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는 유능한 보수로서의 역할을 실천하는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새누리당 민병주 국회의원(유성당협위원장)
민병주 의원도 “매년 지역 현장 방문시 산업단지에서 발생되는 폐수, 대기오염 문제로 애로사항이 많다는 유성구민들의 불만이 많은데 이 자리를 시작으로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민 의원은 토론회에 이어 곧바로 충남대를 방문, 대전지역 이공계 청년들과 소통하며,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박차를 가했다.
▲ 권선택 시장을 대신해 이택구 기획관리실장이 축사를 펼쳤다.
▲ 박수범 대덕구청장을 대신해 윤태희 부구청장이 축사를 펼쳤다.
▲ 이날 토론회에는 해당 지역구 기초의원들과 많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과학포럼과 새누리당 대전광역시당이 공동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각 분야 전문가들을 불러 대덕산업단지 및 연구개발특구 환경 문제의 현황과 실태를 점검하고 환경문제 저감을 위한 정책과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이 날 토론회는 이화여대 김용표 교수와 KIST 이상협 박사의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 원미숙 박사, 우송대학교 박상진 교수, 미래부 이석래 과장, 환경부 김승희 과장, 대전시 전재현 과장, 대덕구 이지선 과장이 토론자로 나섰고 좌장은 부산대 하경자 교수가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