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 부모 등 방임 및 학대 가정에 대한 상담 개입’주제
장종태 서구청장이 23일 구청 대강당에서 복지위원, 아동위원, 지역아동센터, 서구 관내 어린이집 종사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 하반기 복지위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 소속 구예진 강사의 진행으로 이루어진 이번 강의는 ‘자녀, 부모 등 방임 및 학대가정에 대한 상담개입’이라는 주제로 특강이 펼쳐졌으며, 풍부한 사례와 이해하기 쉬운 상담기술 안내로 높은 교육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강의 주제는 지난 2월 각 동 복지위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했으며, 우리 아이들이 마땅히 보호받아야 할 가정이라는 환경에서 일어나는 아동 학대‧방임의 내용을 다뤄, 교육에 참여한 서구지역아동센터와 어린이집 종사자들이 아동복지에 대한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한편, 서구는 지난 2013년부터 연 2회씩, 관내 동 주민센터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활동 중인 ‘주민참여형 방문상담자’인 복지위원을 대상으로 하는 역량교육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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