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전국우수시장 박람회서 수상, 우수지자체 유일 선정
대전 중구가 23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2015 전국우수시장 박람회’ 개막식에서 전통시장 활성화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박람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114개 시장이 참여했으며, 중구는 대전에서는 유일하게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중구는 어려운 재정형편에도 전통시장 비가림시설, 주차장, 고객쉼터 등 고객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는 한편, 전통시장의 자생력 제고를 위한 영업방식 개선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대전 중구 최병철 문창시장 상인회장도 이번 박람회에서 우수상인으로 선정되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전국우수시장 박람회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대규모 전통시장 및 상점가 축제로써 금년에 12번째를 맞이하며 전남 여수 세계박람회장에서 10월 23일 개막하여 25일까지 3일간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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