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이 동호인 및 대전시민 1만 2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4일부터 이틀간 대전광역시 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5개구생활체육회 및 시종목별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대전 시민모두가 즐길 수 있는 화합의 대축제로 발돋움 시키는 첫 대회였다.
▲ 201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개회식이 열린 첫날, 동구 선수단을 시작으로 5개구 선수단의 입장식 퍼레이드는 각 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으며 그 결과 입장상은 서구, 응원상은 대덕구, 질서상은 유성구, 화합상은 중구, 모범상은 동구에게 각각 돌아갔다.
▲ 201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이 각각 청백 팀을 이뤄 시작한 한마음 공나르기를 시작으로 펼쳐진 종목 명랑 운동회는 지네발릴레이, 파도타기, 훌라후프돌리기, 박터뜨리기등 5개 종목으로 구성되어졌으며 대회장에 온 대전시민이면 누구나 참가 가능해 인기를 끌었다.
▲ 2015 대전시민생활체육대축전
운동장 한쪽에서는 생활체육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경품추첨, 축하공연 및 시자치구 홍보관, 뉴스포츠‧전통스포츠체험이벤트, 대전대학 및 중소기업 홍보관 시민들의 체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대전체력인증센터 무료체력측정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권선택 대전시장은 “올해 처음으로 개최된 ‘2015 생활체육대축전’은 생활체육 동호인과 대전시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릴 수 있는 화합의 계기를 마련한 의미있는 대회이며 앞으로도 모든 대전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살맛나는 도시대전건설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5일에는 종목별 경기장에서 생활체육동호인들이 참여하는 검도, 게이트볼, 국학기공, 궁도 등 35개 종목의 열띤 경쟁이 펼쳐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