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작가와 독자’가 함께 걷는 행사 ‘소풍’ 개최
충남 논산시가 지난 24일 논산의 아름다운 곳곳을‘작가와 독자’가 함께 걷는 행사 ‘소풍’을 개최했다.

“단 하루 어버이 품속 같은 고향 땅을 온전히 걷고 나면 단언컨대, 개인적으로는 삶의 새로운 에너지와 새로운 가치를 얻을 것이고 사회적으로 우리가 잃은 공동체의 회복과 그 힐링의 길을 반드시 예시 받을 것” 이라고 말했다.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는 '박범신과 함께 걷는 소풍' 행사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팬클럽회원, 고향 선·후배, 시민 등 8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한 이날 행사는 황명선 논산시장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고향 논산을 찾아 고향 선후배의 색다른 동행을 함께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박작가는 “고향은 첫마음이고 첫사랑이자 어머니이며 내게 많은 것을 주었다“며 “이번 걷기 행사를 통해 논산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이 사랑과 애정, 숨소리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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