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음식 나눔행사’ 개최
서천군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음식 나눔행사’ 개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0.2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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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현 센터장, “인식개선 통해 사회통합 효과 기대”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2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문화음식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지난 27일 봄의 마을 광장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다문화음식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김재현 센터장은 “행사를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에게는 음식 만들기를 통해 자국 문화에 대한 긍지를 심어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세계 여러 나라의 음식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줌으로써 다문화가족 인식개선 및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통합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중국, 일본, 태국, 베트남,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 등 7개국 결혼이민자 여성 30여명이 참여해 10가지 요리를 직접 만들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서천지역의 결혼이주민은 국적별로 중국이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98명, 필리핀 61명, 일본 9명, 캄보디아 7명 등 총 300명의 결혼이주민이 생활하고 있으며 서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다문화이해 강사지원, 원어민강사파견, 결혼이민자 취업지원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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