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토론회는 구글의 회장에서 ‘알파벳’이라는 지주회사를 설립하여 대대적인 조직을 개편한 에릭슈미트가 알파벳 회장으로 직함이 바뀐 뒤 처음 국회를 방문하여 미래의 컴퓨팅 시대에 대해 전망하고 행사에 참석한 청중들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특히 에릭 슈미트는 “아직은 초기 단계이나 이미 우리는 machine learning(기계 학습)의 시대에 들어섰으며 앞으로 똑똑한 기계들이 지속적으로 만들어질 것이고, 공상과학에서나 나올만한 세상이 점점 더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이러한 machine learning(기계 학습)을 통해 사회가 변화되어가고 발전해가는 부분을 구글 및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민 의원은 IoT기술의 발달로 증가하는 전기에너지 수요를 대비하기 위한 구글의 에너지 사업과, 한국 정부의 기술규제에 대한 의견, 아시아 최초로 구글 캠퍼스를 서울에 설립하도록 영향을 준 결정적인 요인이 무엇이였지에 대해 질의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세계적인 ICT 기업 CEO와의 테크 토크를 통해, 국회에서도 우리나라 과학기술 ICT 분야 기업의 성장과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발판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