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대전역 방문해 서명운동…“역사교육 다양해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편향된 국정교과서를 추진하는 것은 국민 여론을 거역하는 것”이라고 주장하며 전국 순회에 나섰다.

문 대표는 30일 대전역을 방문하고 국정교과서 반대 서명 자리에 참석해 “역사를 판단하는 것에는 정답이 없다”며 “다양하게 생각하고 토론할 수 있어야 하는데 국정교과서 추진은 획일적 사고를 강요하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이 날 서명운동에는 박범계 대전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박병석 국회의원, 이상민 국회의원과 각 지역위원장, 시·구의원들이 대거 참석해 문 대표와 함께 구호를 외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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