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사 체육팀 잇따른 승전보… 전국대회 '제패'

대전도시공사가 박남일 사장 취임이후 경영성과 이외에도 건강한 직장문화를 선도하고있다.
대전도시공사 직장체육 동호인들로 구성된 야구,축구 체육팀이 전국대회에서 잇따라 승전보를 전하며 직원들의 사기를 진작, 도시공사의 경영성과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대전도시공사 야구동호회는 지난달 20일 서울 고척돔에서 열린 국내 최대규모의 사회인 야구대회 KBO기 전국직장인 야구대회 결승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전북의 대우상용차를 8-7로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특히 투수로 출전한 환경사업처 소속 윤경영 선수는 최우수선수에 뽑히기도 했다.
KBO기 전국직장인 야구대회는 치열한 지역예선을 거친 16개 시도대표팀이 참여한 최고권위의 사회인 야구대회로 대전도시공사 야구동호회가 5천여개 직장야구단 가운데 명실상부한 전국최강임을 인정받은 것이다.
대전도시공사 야구동호회는 국내최초의 실내야구장인 고척돔에서 열린 대회의 첫우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박남일 사장은 “활발한 동호인 활동을 통해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직원들간의 단합도 이룰 수 있어 동호회활동을 적극지원하고 있다” 면서 “건강한 직장문화가 곧 기업의 경쟁력이란 생각에서 앞으로도 다양한 동호인 프로그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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