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기 태안군수, “출생코호트 사업 많은 참여부탁”
한상기 태안군수, “출생코호트 사업 많은 참여부탁”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0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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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서산 지역 통합, 20주 미만 산모 60명 선착순 모집
충남 태안군이 환경오염에 의한 건강영향 조사를 통해 지역 산모와 어린이의 건강 지키기에 나선다.
▲ 보건의료원
한상기 태안군수는“주민 건강을 지키고 질병 예방 정책을 수립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출생코호트 사업에 지역 산모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태안군에 따르면, 군 보건의료원 환경보건센터 는 환경부와 함께 태아에서부터 청소년기까지의 건강영향 추적조사를 내용으로 하는‘어린이 환경보전 출생코호트 사업(이하 출생코호트 사업)’을 실시하며 임신 20주 미만의 산모를 대상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장기적인 어린이 건강 보호 정책 마련을 위해 실시되는 출생코호트 사업은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단계별 환경유해물질에 의한 건강영향을 조사해 환경노출과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것으로, 태아가 자라서 청소년이 될 때까지 20여 년 간 장기적으로 시행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한편 사업에 참여하는 산모는 중금속 등의 환경유해물질 검사와 어린이 성장·신경 인지발달검사, 실내 환경 측정, 기념품 제공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임신 20주 미만의 산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12월까지 태안·서산 지역 통합 선착순 60명 마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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