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 최근 박용갑 중구청장 총선출마설 관련 언급

이 위원장은 3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근황을 전하며 화두로 떠오른 박용갑 중구청장 총선출마설과 관련, “어차피 총선은 나와의 싸움이다.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또한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해 이에리사 국회의원 등 언론에서 언급되는 인물들에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며 “앞으로도 내년 총선만 바라보며 지역을 열심히 돌고 중구현안에만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치열했던 새누리당 중구 당협위원장 경선을 통과한 이 위원장은 현재 내년 20대 총선을 위해 지역 표밭을 분주히 다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달 28일에는 중구 선화동에서 김연수 중구의원과 함께 관내 주민들을 초청, 중구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역 행사를 위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다.
이 자리에서 이 위원장은 “선화동, 대흥동의 공동화는 중구 전체의 공동화 현상”이라며 “구 충남도청 활용방안으로 보문산 개발 프로젝트”를 강조하기도 했다.
한편 총선 준비에 여념이 없는 이은권 위원장과 더불어 박용갑 중구청장이 총선에 도전할 경우 지난 지방선거 이후 다시 한 번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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