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영 천안시장이 4일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 지역활성화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원성1동 주민자치회를 방문하고 격려했다.

구 시장은 “충남에서 첫 출전한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 장관표창을 수상한 것을 시민과 함께 축하드리며 시범지역인 원성1동의 우수사례가 천안시 읍면동에 좋은 자극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4개 분야 총 289개 공모작 가운데 서류심사와 인터뷰심사를 통해 선정된 42개의 주민자치 우수사례 지역들은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주민자치박람회에서의 전시부스 운영을 통해 최종현장평가를 받았으며, 심사결과 원성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활성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직원인사, 동영상 시청, 대화 순으로 이루어진 이번 방문에서는 원성1동 주민자치회 김지회 회장, 현인숙 부회장, 김효숙 사무국장, 이병한 감사, 김진성 위원과 함께 주민자치 활성화에 대한 대화가 진행됐다.

한편 벼룩시장의 상설화, 자격증 취득을 통한 심폐소생술 전문교관 양성, 중부안전체험관 시설활용 및 재능기부자들과의 자원연계방안 등의 아이디어도 논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