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토) 믹스페이스에서 “공유” 주제로 진행
대전시는 7일예전 대전극장이었던 믹스페이스에서 대학생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연을 통해 지식을 공유하는 TEDx(테드엑스)방식의 “지식공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유기업 언더독스 김정헌 대표의“서울에서 공유주거 시작하기”를 시작으로 Airbnb 홍종희 홍보총괄의“나의 집을 다른 사람에게 빌려줄 수 있을까?”, 이정모 서대문자연사 박물관 관장의“인간은 언제부터 공유하기 시작했을까?”와 이종혁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의“우리의 아이디어로 동네 바꾸기”그리고 조용재 마이리얼트립 사진작가“경험 공유로 다른 사람 감동시키기”를 강연했다.
또한, 강연 중간 중간에 방청객들이 참여하는‘공유의 물결’과‘공유를 찾아라’퀴즈 등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함께 웃고 즐기면서 공유를 이해하는 시간도 가졌다.
대전시 박월훈 도시재생본부장은 “공유네트워크 사업은 급격한 도시화로 개인 간 단절 및 소외로 발생하는 사회문제를‘공유’를 통해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선6기 공약사업”이라며“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게 이해되고 공유문화가 생활 속에서 실천되어 공동체 의식이 회복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2월 공유활성화 지원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시민 대상 공유네트워크 공모사업을 진행하여 21개 단체를 선정, 공유단체 및 기업을 육성하고 있으며 시민공감대 형성을 위한 기획사업으로 공유아카데미, 공유캠핑, 공유플리마켓 등을 추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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