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대전시당, 가뭄상황 점검위해 수자원공사 방문
새누리 대전시당, 가뭄상황 점검위해 수자원공사 방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1.08 17: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용기 위원장 비롯해 민병주 의원 등 주요 당직자 참석

새누리당 대전시당 정용기 위원장을 비롯한 당협위원장들이 8일 오전, 수자원공사 물관리 센터를 방문해 ‘가뭄 및 물 관리 상황 점검을 위한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

▲ 새누리 대전시당, 가뭄상황 점검위해 수자원공사 방문
이날 현장 방문은 최근 가뭄으로 인해 충남지역의 극심한 피해가 발생한 상황에서 충남지역은 물론 우리 대전지역의 물 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실시했다.

정용기 위원장은 물관리센터를 방문한 자리에서, “어제부터 내린 단비가 메마른 농토와 타들어가는 농민들의 마음을 촉촉이 적셔주고,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충남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말하며,

“대청호 등에서 생활・공업용수를 공급받는 우리 충청지역은 매일 줄어들어가는 저수 수위를 바라보며 걱정해야만 하는 처지에 놓였다.”고 밝히며, “이제 우리 충청인 모두가 하나되어 다가오는 긴급한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민병주 국회의원은 보령댐의 가뭄 대응과 관련하여, “댐 수위에 따른 ‘관심단계’에서 ‘심각단계’까지 이르는 기간이 3주 정도로 매우 짧다.”며, 수자원공사의 가뭄 예측 시스템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수자원공사 관계자는 “수자원공사의 물 관리는 과거 30년을 토대로 대비하며, 이번 충남 서북부 지역의 가뭄은 보령댐이 타 댐의 저수량에 비해 1/7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관측 이래 최대의 가뭄으로 발생하게 되었다.”고 말하며, 이를 해결키 위해 “보령댐 도수로를 설치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현장방문에는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민병주 국회의원,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이영규 서구갑 당협위원장, 박희조 사무처장, 김문영 대변인이 참석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