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인터뷰, 특산품 판매 등 바쁜일정 보내
충남 보령의 우수 농특산품을 알리기 위해 미국 LA 현지를 방문중인 김동일 보령시장이 보령 농특산품과 머드축제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현지시각으로 지난 6일에는 미주 한국일보 사무실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김 시장은 만세보령 황진쌀을 비롯한 보령 조미김, 취나물 등의 우수성과 특히 올해부터 절임배추와 포도즙, 천년초즙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식품을 공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LA 우리방송 사무실에서 김홍수 대표를 미주지역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내년도 열릴 제19회 보령머드축제의 미주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
김홍수 대표는 “LA 문화원, 교육원 등과도 협조해 한인 뿐만 아니라 2세들과 미국인들도 축제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겠다” 고 말했다.
8일에는 시온마켓 부에나파크점에서 라디오코리아 생방송 인터뷰와 특산품 판매를 진행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직접 우리의 농특산품을 판매하는 등 적극적인 판촉활동을 진행했고 시온 마켓에는 저렴한 값에 우수한 만세보령의 농특산품을 구매하기 위해 많은 구매자들이 모여 북새통을 이뤘다.
한편, 보령시는 미국의 유통업체인 시온마켓과 MOU 체결을 통해 미국에 농특산품 약 7억 원 이상을 직수출하고 있으며, 올해는 8억원 이상을 판매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매년 수출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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