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교육 미래 비전 실현 목표, 중장기 발전 방안 모색
세종교육청이 시교육청 4층 대회의실에서 세종미래교육자문위원들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
위촉된 위원들은 교육청의 교육정책국장 등 당연직 4명과 외부 인사 21명 모두 25명이다. 외부 인사는 대학 교수, 진로직업 및 교육복지 관련 연구원, 관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 시의원 등 각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세종시교육청은 세종교육연구원에 설치되어 있는 세종교육연구소의 정책연구 과제들과 지난달 출범한 세종교육시민회의에서의 의제 등에 대해서도 자문위원회의 활동을 연계해 여러 정책들의 완성도를 한층 더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아이들의 행복을 중심으로 작성된 ‘2016년도 세종시교육청 주요업무계획(안)’에 대해 살펴본 뒤, 분과 위원회 구성 등 향후 위원회 운영에 대해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병만 정책기획관은 “위원회에서 논의된 건설적 제안들을 교육청 각 사업부서의 의견과 행·재정적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교육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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