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군이 충청남도가 실시한 2015년 시․군 통합평가에서 우수군으로 선정됐다.

백낙흥 서천 부군수는 “이번 충청남도 시․군 통합평가에서 6년 연속 우수군으로 선정되어 서천군 행정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릴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군민과 소통하고 공무원의 책임의식을 강화해 우수한 군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충남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2014년에 추진한 국․도정 10개 분야, 30개 시책에 대해 통합평가시스템을 이용하여 충남도와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통합평가단에서 평가를 진행해 선정했다.

서천군은 10개 분야 중 보건위생, 환경산림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복지사회, 지역경제, 문화여성, 중점과제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받아 총점 794.542점을 기록,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받게 됐다.

주요 우수 시책 중 ▲중점과제 분야는 일자리 창출, 일자리창출기반 강화, 책임행정 구현 시책 ▲복지사회 분야는 지역복지기반 확충 시책 ▲보건위생 분야는 질병관리 시책 ▲문화여성 분야는 지역 체육관광 활성화 시책 ▲환경산림 분야는 산림자원 육성 및 재해방지 시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서천군은 2010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 결과 총 16억 5천만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