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발생사업장 점검,강력 행정 조치
충남 공주시가 각종 공사장 주변 비산먼지로 인한 피해방지를 위해 지난 9일부터 특별점검에 돌입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최근 건조한 기후에 바람이 많이 불어 대형 건설 공사장 등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로 인한 대기질 악화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민원 발생의 개연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부지면적 1,000제곱미터 이상의 토공사, 정지공사, 건축물 축조공사 현장과 시멘트 제품 제조업, 비금속물질 채취 가공업 등 140개 사업장을 27일까지 점검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비산먼지발생사업 신고․변경신고 이행 여부, 방진벽, 방진망, 세륜시설 설치 등 비산먼지의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시설의 설치 및 필요한 조치 이행여부로 위반자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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