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구 회장, 회고록(추록) 출판기념회 가져
이인구 회장, 회고록(추록) 출판기념회 가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1.13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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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 ‘일하는 보람으로 산다’ 추록 출판기념회 개최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이 13일 오전 대전 유성호텔에서 회고록(추록)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구 회장과 윤종설 여사 및 가족, 김각영 전 검찰총장, 오덕균 전 충남대학교 총장, 변평섭 전 세종시 정무부시장, 지인과 친구, 계룡건설 임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이인구 계룡건설 명예회장
이번 추록은 지난 2007년 이 회장이 희수를 맞아 굴곡의 인생 역정을 담아낸 회고록 ‘일하는 보람으로 산다’ 출간 이후의 내용을 보완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회장은 일제 강점기, 광복, 한국전쟁과 조국 근대화를 거쳐 민주복지국가 대열에 서게 된 오늘에 이르기까지 굴곡진 인생 역정을 담아 회고록 ‘일하는 보람으로 산다’를 발간한 바 있다.

이번 추록을 통해 이인구 회장이 2007년 희수를 기념하여 사재 100억 원을 출연, 대전시민의 휴식처인 도시숲 명품공원인 ‘유림공원’을 조성하여 대전광역시에 기부한 이후의 여러 가지 회고도 담겨있다.

또 회고록 출간 이후부터 현재까지 여러 언론매체에 발표한 칼럼 등을 연대별로 정리하여 이 회장의 업적과 사상과 주장을 집대성해 일대기를 보완했다.

이 회장은 “기관차처럼 달려왔던 파란만장한 인생을 아름답게 정리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다”며 “회고록 저술 이후 88세 미수를 목전에 둔 시점에 그동안 8년간의 일들과 칼럼을 집대성 해 보았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고향을 위해, 우리 대전과 충청도 발전을 위해, 더 나아가 대한민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여생을 더 멀리 더 넓게 보고 사심없이, 욕심없이 더 베풀고 더 봉사하고 더 후세를 지도할 것이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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