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의원, 대전 원도심 및 동구발전 '기폭제' 마련
이장우 의원, 대전 원도심 및 동구발전 '기폭제' 마련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1.1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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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대전역세권 사업 민간사업자 공모 진행…대규모 사업

▲ 이장우 국회의원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오는 30일부터 대전 원도심 및 동구발전의 기폭제가 될 철도공사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2014년 철도공사의 마스터플랜과 용역결과에 따르면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추정사업비는 1조 4천억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이다.

철도공사가 업무보고한 자료에 따르면 대전역세권개발 사업지구 1구역,2구역,3구역중 민간업체가 관심을 보이고 있는 2구역 32만㎡(약10만평) 우선개발 추진키로 하였다고 알려왔다.  이번 민간사업자 공모는 주거·상업·업무·문화 및 숙박시설 등을 중심으로 복합 개발할 예정이다.

이번 철도공사의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은 침체일로에 있는 대전시의 경제 활력과 더불어 어려운 동구의 현실을 반전시킬 수 있는 핵심사업으로 꼽혀왔다.

이장우 의원은 2008년 10월 공모이후 답보상태였던 대전역세권 개발을 위해 19대 국회 등원 이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지난해 3월 대전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5자회담(이장우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차관, 대전시장, 철도공사, 철도시설공단)을 비롯해 대정부 질의, 국토교통위 업무보고 · 국정감사, 관계기관 회의 등을 통하여 사업시행을 강력하게 추진해 왔다.

대전역세권 재정비촉진계획변경(개발구역세분화, 준공업지역→상업지역 용도변경과 고도제한 완화(30m이내 → 최대 300m)로 민간사업자의 참여 여건이 호전되어, 30일부터 100일간 사업 공모에 이르게 되었다.

이 의원은 “명품역사로 조성되는 대전역과 조화를 이뤄 대전역세권이 대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또한 “대전역세권 개발사업의 민간공모가 완료되면 추후 주변지역 개발에 파급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개발방향을 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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