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부터 원도심 지역 및 타슈 미설치 지역 등 24개소 확대 운영
대전시가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공영자전거 ‘타슈’ 대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18일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타슈’ 확대사업은 연차적 권역별 확산계획에 따라 주요 생활거점 중심으로 아파트 밀집지역, 유동 인구가 많은 대학교 주변 등 통근 및 통학목적의 통행수요가 많고 이용여건이 좋은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 설치하였다.
대전시 한민호 건설도로과장은 “시민 눈높이에 맞춘 편리한 타슈 이용기반을 조성하여 시민들이 지역 내 단거리 통행이나 대중교통과의 연계를 위해 공영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9년부터 운영한‘타슈’는 현재 시내 165개소의 대여소에 자전거 1,700대가 운영 중에 있으며, 이번 추가 설치로 189개의 대여소에 1,980대를 운영하게 된다.
시민 공영자전거인 ‘타슈’는 한꿈이 교통카드 및 교통카드 기능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해 ‘타슈’홈페이지(www.tashu.or.kr) 가입 후 결재하면 되고 비회원은 휴대폰 인증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본요금(1시간이내)은 회원인 경우 1년 권 3만 원, 30일 권 5000원, 7일 권 2000원이며, 비회원은 1일 이용권 500원이다.
궁금한 사항은 대전시 건설도로과 전화 270-592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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