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가족봉사단, 환경개선 위한 벽화 봉사 실시
아산시 가족봉사단, 환경개선 위한 벽화 봉사 실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18 1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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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 밝은 공간으로 탈바꿈

충남 아산시 가족봉사단(단장 이종래)이 지난 8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무료급식소의 환경 개선을 위한 벽화 봉사를 실시했다.

▲ 충남 아산시 가족봉사단이 벽화 봉사를 실시했다

복기왕 아산시장은 “온양온천역 무료급식소는 여러 봉사단체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다. 이번 그림봉사와 같이 자발적인 봉사와 지원이 아주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태순 무료급식단체협의회 회장은 “어르신들께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식사제공을 할 수 있어 기쁘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벽화를 그려준 가족봉사단에게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무료급식소는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노인 150여분에게 무료로 중식을 제공하는 곳으로, 철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어 어둡고 칙칙한 분위기였으나, 이번 그림 봉사로 밝고 생동감 넘치는 공간으로 탈바꿈하게 됐다.

한편 아산시 가족봉사단은 매년 월 1회에 걸쳐 장애인과 문화탐방, 나란히 한발 딛기 행사, 복지시설 봉사, 결식노인 무료급식 봉사 등 여러 분야에서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올해도 장애인과 함께 기차여행, 도자기 만들기, 영인산 등반, 명절 독거 어르신 명절선물 전달, 경로 무료급식 등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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