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범 대덕구청장, 구정 성과 가시화 위한 역량 결집 나서
박수범 대덕구청장, 구정 성과 가시화 위한 역량 결집 나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1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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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구청장 '진인사대천명의 의미 새겨 희망대덕 이루자'

대전 대덕구가 민선 6기 3년차를 맞는 2016년을 앞두고 주민이 공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구정 성과를 가시화하기 위한 역량 결집에 나섰다.

▲ 대덕구가 18일 박수범 구청장 주재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대덕 건설을 위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2016년은 스포츠 경기로 따지면 민선6기 후반전에 돌입하는 해로 희망대덕 건설을 위해 그동안의 쌓아왔던 기반 위에 ‘주민이 공감하는 성과’라는 탑을 본격적으로 쌓아올려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모든 것을 다해 죽을 만큼 최선을 다하자는 의미의 ‘진인사(盡人事)’와 최선을 다 한 뒤에는 하늘의 뜻을 기다리는 ‘대천명(待天命)’의 의미를 되새기며 주민을 위한 우리의 본분을 한시도 잊지 않고 통합과 섬김의 가치로 희망대덕 건설을 위해 모두 한마음으로 나아가자”고 당부했다.

대덕구는 18일 박수범 구청장 주재로 공무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청 중회의실에서 ‘희망대덕 건설을 위한 내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주요 업무계획과 구상을 논의했다.

올해 주요 업무 추진실적과 내년도 업무계획, 주요 현안과제 순으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구정 주요 현안들과 관련 민선 6기 3년차 성과 창출을 위한 구체적 실천 전략들이 제시됐다.

올해 주요 성과와 관련해서는 지방자치 20년만에 처음으로 공공기관이 들어서게 되는 상서동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를 꼽았다. 대덕구는 이를 지방자치사의 큰 성과로 소개하면서 대전시와 자치구가 유기적 협업을 통해 이루어낸 기관협업의 대표적 모델이 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직원과 주민의 적극적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밴드) 참여로 소통행정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와 함께 메르스 피해 및 경기침체 극복을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참여 정례화, 기업 연계 협력망 확장을 통한 다양한 양질의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도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소통하는 행정 실천과 관련 각종 공모사업 및 평가에서 45억여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하는 실질적인 성과도 있었던 것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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