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가출 위기 청소년 위한 청소년쉼터 개소
공주시, 가출 위기 청소년 위한 청소년쉼터 개소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20 13: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장기 남자쉼터, 최대 3년 보호 사회로 복귀 돕는다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의 시의원과 기관•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 쉼터의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공주시가 18일 가출 등 위기 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쉼터를 개소했다.
명규식 부시장은 “교육과 역사•문화의 도시인 공주시에 위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청소년쉼터는 꼭 필요한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에 대한 지원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문을 연 청소년 쉼터는 중장기 남자쉼터로 가출 등으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3년까지 보호하면서 가정이나 학교, 사회로의 복귀를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시설은 (사)청소년지도연구원 공주시지회(지회장 오연근)가 운영하게 되며, 공주시는 이 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지원하게 된다.

한편 오연근 지회장은 “청소년쉼터 개소에 도움을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려움에 처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