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민 건강 위협하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특별점검
대전시민 건강 위협하는 비산먼지 발생 공사장 특별점검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1.20 14: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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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관내 531개 공사장 대상, 현장지도 및 형사고발 등 조치

▲ 대전시청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대전시는 공사장에서 발생하는 비산먼지를 줄이기 위해 이달 말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관내 공사규모 1만 ㎡(약 3,000평) 이상의 특별관리 공사장 82곳을 포함해 총 531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비산먼지 발생사업 신고 여부, 방진벽 및 방진망 설치, 덮개 및 세륜 시설 설치, 통행로의 살수 등 비산먼지 발생 방지를 위한 조치 이행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시정을 지도하고, 고질적 먼지 발생 사업장은 위반 정도에 따라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벌금형 이상을 선고받은 업체는 조달청 등 공공건설 발주기관에 통보돼 입찰 참가자격 사전심사(PQ)에서 불이익을 받게 된다.

시는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사업장 비산먼지 발생 억제 등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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