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내년도 예산안 7056억원 편성
당진시, 내년도 예산안 7056억원 편성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1.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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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比 5.5% 증가, 다음 달 본회의 통해 확정 예정

충남 당진시가 2016년도 예산안을 제33회 시의회 정례회에 제출했다.

▲ 당진시청사
김홍장 당진시장은“이번 예산안은 분야별 중장기계획 및 중기지방재정계획과 연계해 실효성을 제고했으며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사업비를 축소했다”면서 “시민이 행복한 명품도시 건설을 위해 다양한 시민의 의견을 반영했다”고 말했다.

내년도 예산안 규모는 올해 본예산 6691억원보다 365억원(5.5%) 증가한 7056억원으로 일반회계 5938억원, 특별회계 883억원, 기금운용계획 235억원 등 이다.

시에 따르면 2016년도 재정여건은 최근 저유가, 저금리 효과로 내수 회복세에 따라 세입이 호전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세출은 복지확대 등 정부시책에 따라 지방비 부담이 늘어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성장동력 산업육성, 가뭄극복 사업추진 등으로 지출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와 예산혁신대토론회를 활용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해 신 성장동력 육성, 지역경제활성화, 주민 삶의질 향상, 살기좋은 정주여건 조성 등에 역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한편 이번 의회에 제출된 예산안은 의회 상임위원회별 예비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다음 달 21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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