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이춘희 시장, 안희정 지사 등 각 본청 분향소 찾아 조문
故 김영삼 전 대통령이 서거함에 따라 대전 충청지역 각 본청에도 분향소를 마련하고 주요 단체장들의 조문을 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권 시장은 "개인적으로 문민정부 시절인 1995년 내무부 지방기획과장과 지방행정과장을 지내면서 대대적인 행정구역 개편에 작은 힘을 보탰는데, 관선시대의 막을 내리고 지방자치의 초석을 닦는데 일조했던 기억으로 남아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전 대통령이 관청의 문턱을 낮추고 서비스 마인드를 도입하는 등 공직혁신을 이끌었던 점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여전히 진행 중인 공직혁신의 바람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도청 1층에 설치된 분향소를 찾아 헌화 및 분향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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