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 개최, 10년째 이어와
한국동서발전(주) 당진화력본부는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와 공동으로 24일부터 양일간 ‘2015년 사랑의 김장 담그기’행사를 개최했다.
당진화력본부 직원과 대한적십자사 봉사단원들이 함께 하는‘사랑의 김장 담그기’는 2006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0년째 계속해 오고 있으며 1,300만원의 후원금을 기부함과 동시에 지역 내 농산물인 배와 무 3,000포기를 김장하여, 당진시 관내 독거노인·차상위계층 가정 400세대와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이다.
김장담그기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이틀 동안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구슬땀을 흘려가면서도, 힘든 일이지만 김장 김치를 통해 사랑의 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뿌듯하다며 정성스럽게 김장을 담갔다.
당진화력본부 배상규 본부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당진시 대표 향토기업으로서 지역을 위해 진정성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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