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대전시당 ‘조문 정국’, 대전시청 분향소 찾아 애도
여·야 대전시당 ‘조문 정국’, 대전시청 분향소 찾아 애도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1.24 16: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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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양당 주요당직자 대거 참석... 내년 총선출마자 포함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이 24일 대전시청 분향소를 찾아 故 김영삼 前 대통령 서거를 애도하며 지역 정치권이 조문 정국에 들어갔다. 

▲ 새누리당 주요 당직자 오른쪽부터 정용기 시당위원장,이장우 국회의원
새누리당은 이날 정용기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이장우 국회의원, 민병주 국회의원과 기초의원 등 대전시당 당직자 100여명이 함께 했다.
▲ 새누리당 정용기 시당위원장
특히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과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등 내년 총선 출마자들도 다수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 박성효 前 대전시장
▲ 새누리당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 새누리당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
정용기 위원장은 조문 후 “김영삼 前 대통령께서는 우리나라 민주화를 위해 평생을 헌신하신 분이다”며 “이제 정치권은 고인의 마지막 뜻을 따라 화합과 통합을 위해 노력하고, 그를 통해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정진 해야 할 것이다”라며, 정치권의 화합과 통합의 실천을 다짐했다.
▲ 새정치민주연합 주요 당직자 오른쪽부터
새정치민주연합 대전시당도 박범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강래구 동구 지역위원장, 박영순 대덕구 지역위원장, 시·구의원 등 당직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박범계 위원장은 “김영삼 전 대통령은 하나회 청산, 금융실명제 실시, 국정 교과서 폐지 등의 과업을 이룩했다”면서 “평가는 갈릴 수 있겠지만 김 전 대통령이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에 남긴 족적은 분명히 기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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