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7가지 군정 운영 방향 제시
예산군이 내년도를 ‘예산 방문의 해’ 원년으로 삼아 예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충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 발전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

황 군수는 “군민의 작은 목소리도 크게 듣고 군민의 뜻을 높이 받들면서 군민의 눈높이에 맞는 섬김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며 “세운 목표를 반드시 실현 하겠다는 각오와 다짐으로 우리 군이 충남의 새로운 중심지로 성장 발전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2019년도는 예산지명 탄생 1100주년이 되는 해로 ‘새로운 예산의 미래 준비’를 위해 지명탄생과 관련이 깊은 예산산성에 대한 종합정비계획을 수립 임존성과 함께 국가 사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며 군 중장기발전 계획과 관광종합개발 계획의 핵심전략을 지역발전을 위한 새롭고 다양한 정책으로 담아낼 방침이다.
이어 ‘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을 위해 문화예술창작센터와 작은 영화관 건립 및 문화원 중축사업을 조속히 마무리하고 대한민국산림문화박람회와 대한민국 온천대축제,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 등 전국 규모의 행사를 통해 2016년도를 ‘예산 방문의 해’ 원년으로 삼아 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산업단지 진입도로 개설과 폐수처리시설 설치 등 기반조성을 마무리 하고 차세대 성장 동력 산업을 중심으로 맞춤형 유치 전략을 펼쳐 나가는 등 좋은 기업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한편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설 계획이다.
한편 황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으로 ▲새로운 예산의 미래 준비 ▲문화관광의 거점도시로 육성 ▲불합리한 규제 완화와 산업 발전의 기반 마련으로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 ▲나눔과 배려가 있는 따뜻한 균형복지 실현 ▲내포신도시와 균형발전 하는 충남의 중심도시 건설 ▲농업의 가치 향상을 통한 경쟁력 있는 농촌 육성 ▲군민 눈높이에 맞는 섬김행정 실현 등 7가지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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