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의원, 충청권광역철도 예타 통과 '주도적 역할'
박병석 의원, 충청권광역철도 예타 통과 '주도적 역할'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1.25 17: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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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소외지역 가수원, 흑석, 도마 도시재생사업 탄력받을 듯

새정치민주연합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이 25일 충청권광역철도망 사업의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에 주도적 역할을 해내며 7년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 박병석 국회의원
이로써 교통 소외지역이었던 가수원동과 흑석동, 도마동 지역에 광역철도가 신설되면서 도시재생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박 의원은 본지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모든 역량을 동원하고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었다”며 “이 사업을 위해 올해 휴가도 가지않고 노력했다”고 밝혀 지역 중진 의원으로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박 의원은 이번 충청권광역철도 사업 예타 통과에 가장 적극적으로 움직였다는 평가를 받으며 지역의 숙원사업 결실을 이끌어 냈다.

박 의원은 “대전의 최대 숙원 사업이었는데 7년 만에 결실을 맺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충청권광역철도 사업은 도시철도와 연계한 대중교통수단으로 사실상의 제2의 도시철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권선택 시장 브리핑에 자리를 함께한 박병석 의원
그동안 박 의원은 충청권 광역철도망 예타를 통과시키기 위해 올 여름 휴가도 반납하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유일호 당시 국토부장관, 추경호 국무조정실장, 김준경 KDI 원장 등을 포함하여 KDI 연구자, 실무 국과장 등을 수십 차례 만나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설득한 바 있다.

충청권광역 철도망 사업은 도시철도와 연계해서 철도중심의 대중교통의 역할이 기대되며 도시외곽에서 시내중심으로 접근 시간 단축, 교통소외지역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박 의원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 우여곡절이 많았으나 권선택 시장과 직통라인을 형성하고 시공무원들과는 보좌진이 긴밀히 협조해 왔다”며

“정치적인 문제는 의원실에서, 행정적인 문제는 대전시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하며 대응을 해 통과시킬 수 있었다”고 말해 예타조사 통과에 대한 치열했던 과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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