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오페라단, 면지역 학생들에게 종합 무대 예술 선사
연동중학교(교장 정회택)가 지난 25일 오후 학교 강당에서‘오페라, 학교 가는 날’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달에는 전국에서 7개의 중학교가 선정됐는데 세종시에서는 연동중과 부강중이 선정됐다.
한 시간 가량 진행된 이날 공연에는 대전오페라단이 ‘푸치니의 3색 사랑 이야기’라는 주제를 가지고 ‘나비부인’, ‘토스카’ 등 4가지 작품을 성악과 오케스트라 등으로 음악 중심 종합 무대 예술을 선사했다.
특히, 관람객이 학생인 점을 감안해 해설이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조성숙 연동중 교무부장은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며 “이런 행사들이 많아져서 학생들이 문화적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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