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특구-기업 연결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사업 가동
대덕특구-기업 연결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사업 가동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5.11.27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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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연 연구성과 지역 기업에 전수 밀착 지원, 전국 모범사례로 키워

▲ 대전시청
대전시가 과학도시의 장점을 살려 대덕특구의 연구성과를 기업 지원으로 연결하는 ‘시장중심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시범사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사업은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의 3대 기술 및 인력, 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원)의 기술사업화 노하우, KAIST의 교육 인프라, 한국기계연구원의 고부가가치 기술, 한국화학연구원의 신규 아이템 등을 활용해 기업을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앞서 이달 초 운영위원회를 열고 시범사업 지원기업으로 ㈜빛과전자, ANT21, ㈜비비씨 등 3개 업체를 선정하고, 이들 기업을 지원하는 전문가 캠프인 ‘기술 크리에이티브 디렉터(TCD : Technology Creative Director)’를 구성했다.

이에 따라 ㈜빛과전자, ANT21은 출연연의 연구원 및 시장전문가로 구성되는 캠프를 통해 유망 아이템을 지원받아 중장기 사업동력을 개발하고, ㈜비비씨는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고부가가치 제품설계 및 고품질 공정자동화 기술 능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기업의 요구부터 성과창출까지 책임지는 집중지원 모델의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기반으로 2017년부터 본 사업의 국가 과제화 및 전국 확산 등 모범사례로 키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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