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티켓 이용자 온양온천시티투어 탑승료 50%할인
충남 아산시(시장 복기왕)가 코레일과의 연계를 통한 공동마케팅 진행으로 지역 관광산업에 활기를 불어넣게 됐다.

시는 금년 12월부터 내년 2월 말까지 내일로 티켓을 이용하는 만 25세 이하 연령을 대상으로 온양온천 시티투어 탑승료를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코레일 대전충남본부와 체결한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발권일 기준 만 25세 이하의 연령이 여름(6월~8월 말)과 겨울(12월~2월 말)에 온양온천 시티투어를 이용할 경우 내일로 티켓을 제시하면 할인을 받게 된다.
온양온천 시티투어는 온양온천역에서 출발해 충남 아산 근교 및 온천 등 관광지를 시티투어 전담가이드와 함께 편하게 돌아볼 수 있으며 특히 12월부터 겨울코스로 새 단장 한다.
관광 코스는 요일 별 상이한데 화, 일요일은 도고온천코스, 수, 금요일은 아산온천 코스, 목, 토요일은 온양온천코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소박하고 평화로운 고향의 멋에 빠질 수 있는 ‘외암민속마을’과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신 사당 ‘현충사’, 세계 각국의 아름다운 꽃을 사계절 볼 수 있는 ‘세계꽃식물원’, 조상의 지혜와 슬기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온양민속박물관’까지 다채로운 관광지를 '온양온천 시티투어'로 돌아볼 수 있다.
한편 시는 이번 행사로 25세 이하의 젊은층에게 관광도시 아산시를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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