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부리그 꼴찌... 강등에 대한 책임론 커지는 가운데 사의 표명

전 사장은 30일 오전 관계자들과의 자리에서 사의를 표명하며 챌린지 리그 강등에 대한 모든 책임을 지고 대표 자리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2월 취임한 전득배 사장은 대전시티즌이 올해 4승 7무 26패라는 성적을 거두면서 2부리그 강등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가 커진 것에 대해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지난 27일 대전시티즌 서포터즈 '대저니스타'가 성명서를 통해 "구단주, 사장, 감독 및 프런트와 대전시티즌 팬들 간의 공개간담회 개최"를 요구하는 등 강등의 성적표에 대한 책임론이 커지기도 했다.
이로써 권선택 시장의 결정이 남은 가운데 갑작스러운 전 사장의 사의표명으로 대전시티즌을 책임질 새로운 인사에 대해서도 관심이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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