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찾아 애로사항 직접 청취, 행정서비스 향상 ‘톡톡’
장종태 서구청장이 30일 월평2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직원들과 마주앉아 격의 없이 식사를 함께하는 펀펀(Fun-Fun) 밥상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장종태 청장은 23개 주민센터를 모두 순회했으며, 구청장과 대화할 기회가 적은 동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소통 구청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점심을 먹으며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고 해서, 직원들 사이에서는 ‘행복 통(通)’으로 불리며, 근무여건 개선과 행정서비스 향상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나타났다.
총 23개 주민센터에서 이뤄진 펀펀밥상에서는 ‘동과 본청 직원과의 유대 강화 방안’ 등 총 20건의 의견이 제시됐다.
이 중 ‘민원처리 순번 대기 시스템 설치’ 및 ‘민원전화 응대 시 언어폭력 예방을 위한 녹취장비 구매’ 등 15건은 완료했고, ‘사무실 OA 시스템 교체’ 등은 현재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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