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갑 중구청장, 동절기 대비 관리대상 안전점검 나서
박용갑 중구청장, 동절기 대비 관리대상 안전점검 나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01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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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까지 대형건축공사장 6개소 대상, 구조안전 등 점검

대전 중구가 오는 4일까지 안전사고 예방과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동절기 대비 대형 건축공사장 6곳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 대형건축공사 현장에서 건축물 구조안전을 확인하고 있다.
박용갑 구청장은 "내실있고 꼼꼼한 현장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며 ”안전한 공사현장 유지를 위해 공사관계자의 안전의식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대상은 선화동 도시형생활주택 등 2개소의 대형공사장과 대사동 보문프라자 등 중단된 공사장 4개소 등 6개 특정관리대상시설이다.

이를 위해 구는 건축과장을 총괄반장으로 2개반 6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강설·결빙 등에 따른 지반침하 및 배수시설 관리실태와 건축물 구조안전 여부, 가설시설물의 변형과 탈락 등 결함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과정 중 위험요인 발견시 우선 응급보수·보강 등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위험공사장의 경우 현장출입 통제 및 안전조치를 강구하는 한편, 관련법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한편 이번 안전점검은 동절기를 앞두고 강설, 지반 동결 및 융해 등으로 인한 가설구조물 등의 붕괴에 따른 대형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견실시공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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