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 슬로건 내걸어
충남 당진시가 2일 시청 대강당에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 개막식을 개최했다.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관형)가 주최하고 당진시, 당진시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김홍장 시장과 이재광 시의장, 김동완 국회의원을 비롯한 주요인사와 시민 500여명이 참석했다.
‘나의 기부, 가장 착한 선물'이라는 슬로건 아래 열린 이번 출범식은 ▲식전행사 ▲희망2016나눔캠페인 출범식 선포 ▲유공자 표창 ▲나눔메시지 전달 ▲사랑의열매 전달 ▲노~장(NO-장애) 행복키움 발대식 ▲성금 모금 ▲축하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나눔 캠페인은 연말연시 이웃돕기 범국민 모금운동으로 시는 내년 1월 31일까지 7억원 모금을 목표로 진행한다.
기부를 원하는 개인 또는 단체, 기업은 시청 행복키움지원팀, 당진시복지재단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개설된 접수창구에 기탁하거나 모금접수계좌에 입금하면 된다.
한편 당진시와 공동모금회는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통해 10억8000만원을 모금해 저소득층의 의료비 및 월동난방비, 학교폭력예방교육, 장애인·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을 위해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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