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청양군수, 6차산업 청양농업 新 아이콘 될 것
이석화 청양군수, 6차산업 청양농업 新 아이콘 될 것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02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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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농업회사법인 ㈜구기토 준공식 개최

충남 청양군 청남면 중산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구기토(대표 우종길)가 2일 이석화 청양군수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 2일 농업회사법인 ㈜구기토 준공식 개최식 장면
준공식에서 이석화 청양군수는 “농산물을 가공, 제조해 체험·판매까지 아우르는 6차산업은 새 시대 우리 농업의 활로를 모색하는 대안이자 앞으로 청양농업의 새로운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기토는 지난해 충남도 농어업6차산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소규모 두레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사업비 10여억원 중 국비와 군비 등 7억8000여만원을 보조받아 중산리 주민 21명이 주축이 돼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됐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구기토는 농산물 가공처리시설(167㎡), 농산물 저장 창고시설(266㎡) 및 토마토 체험장(1,221㎡)등 구기자토마토 가공 및 체험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토마토를 부가가치가 높은 음료 및 식품 등으로 가공 생산함으로써 6차산업을 통한 지역농민 수익 증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을 전망된다.

한편 청양군은 충청남도 두레기업 제1호 ㈜미녀와 김치를 비롯해 ㈜동방, 칠갑산어머니한과, ㈜한울효시, ㈜구기토 등이 있어 명실상부한 6차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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