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3개과 121명, 대학원 친환경농업연구과 40명 졸업
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소장 정의교)가 지난 3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굿뜨래 부여농업을 이끌 신지식 농업인 양성의 산실인 굿뜨래농업대학·대학원(학장 이용우 군수) 졸업식을 개최했다.

“특히 올해 신설된 귀농귀촌과를 졸업하는 분들은 도시의 꺼지지 않는 불빛 대신 밤하늘의 별을 선택한 아주 현명한 분들로 지역농업의 창조경제를 이끄는 농업CEO로 세계 속의 굿뜨래 농업을 만들어나가는데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2015년 굿뜨래 농업대학·대학원 졸업식에서 환경농업과 43명, 시설채소과 44명, 올해 새로 신설된 귀농귀촌과 34명, 친환경농업연구과 40명 총 161명의 졸업생이 학사모를 썼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농촌진흥청장상 황수철(귀농귀촌과), 충청남도지사상 최기원(시설채소과)을 비롯해 굿뜨래농업대학장상 공로상 12명, 학업우수상 9명, 개근상 33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농업대학·대학원은 굿뜨래 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을 육성하고 평생학습 실현을 목표로 지난 3월 19일 입학을 시작으로 11월 26일 장태평 명예학장 특강을 끝으로 총 30회 180시간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대학·연구기관, 전문지도사 등 분야별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생산에서 수확,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고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과 선진지 연수를 병행, 부여군 농업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실시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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