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은 5대 목표·6대 역점시책으로 군정 발전 도모
이석화 청양군수가 군민과 더불어 즐기는 여민동락의 2015년을 알차게 마무리하며, 밝아오는 2016년 새해 비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2016년도는 세계경제 침체와 더불어 국가적 저성장이 예상된다”며, “길이 없으면 만들어 가라는 말이 있듯이 군민 모두와 함께 지혜와 역량을 모아 위대한 청양, 군민 만족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새해는 민선6기의 후반기가 시작되는 해로 군정의 가시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를 열어가야 하는 중요한 해라며, 아이 낳기·교육받기·노후생활하기·농사짓기·장사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5대 목표달성에 진력하겠다”고 전했다.
이 군수가 밝힌 내년도 중점 추진 6대 역점시책은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에 총력 ▲지속발전 가능한 경제기반 조성 ▲모두가 만족하는 공평복지 ▲전국 최고의 교육·장학환경 ▲문화·관광·스포츠 명품도시 ▲찾아가서 소통하는 열린 군정 구현이다.
이를 위해 이 군수는 군정 2대 명제 ‘인구증가와 부자농촌 만들기’를 변화해가는 환경에 발맞춰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젊은 연령층을 확보하기 위해 신혼부부, 귀농인, 새터민 등을 위한 아파트 100세대와 운곡2농공단지 기업종사원 전용 58세대 기숙사 건립 등으로 주거시설을 확충하고 청·장년층의 입주를 지원하는 사업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여기에 청양읍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낙후된 청양의 구 시가지에 생명력을 불어넣어 정주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명소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모든 군민이 소외와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공평복지 기반을 확대 조성하기 위해 2018년까지 복지사각지대 해소기금 30억원을 조성하고, 복합적인 요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군민의 행복지수를 향상시킨다는 방안이다.
이 군수는 민선6기의 기본 철학인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 구현을 위해 정부 3.0 모범육성기관으로서 소통과 공감의 장을 펼치고자 이동 군수실 등 현장행정을 확대하고, 복합민원 원스톱 처리 시스템을 구축해 군민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선진 민원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양군 2016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2604억원 ▲특별회계 89억원 ▲기금 141억원으로 올해보다 32억원(1.12%)이 증가한 총 2834억원으로, 부자농촌 만들기와 사회복지 분야의 투자를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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