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복지 재정 효율화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서구, 복지 재정 효율화 부문 우수 지자체 선정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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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적정 수급 적발 및 환수 등 다양한 노력 인정

대전 서구가 보건복지부에서 시행한 ‘2015년 지역 복지사업 평가’에서 '복지 재정 효율화 부문'에서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 서구청사 전경
장종태 서구청장은 “지난해 복지전달체계 개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도 보건복지부 평가 우수 자치단체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에게 힘이 되어 주는 따뜻한 복지행정을 펼치기 위해, 모든 직원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광역 및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부적정 수급 적발‧환수 노력 ▲사회복지시설 점검 노력 ▲정기 소득‧재산 확인조사 이행에 대한 심사를 통해 19개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대전 서구에서 관리하는 복지대상자는 83,596가구, 134,415명으로 대전의 다른 자치구에 비해 월등히 많다. 이에 따른 업무량 증가 등 어려운 근무여건 속에서도 복지 재정 효율화를 위해, ▲확인조사 ▲변동알림의 신속한 처리 ▲보장비용 징수대상자 중 고액 체납자 집중 징수제 시행 ▲맞춤형 분할 납부제 등 복지재정 절감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서구는 ‘2015년 지역 복지평가’에서 ‘복지 재정 효율화 부문 우수 기관’ 선정 이외에도 ‘동 복지기능 강화 부문 최우수기관’, ‘독거노인 응급안전서비스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지난해에 이어 지역 복지사업 3개 분야에서 최우수 및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사람중심 복지도시’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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