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 노인일자리 35개 사업 1894명 창출
허태정 유성구청장, 노인일자리 35개 사업 1894명 창출
  • 박은영 기자
  • 승인 2015.12.0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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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청장 공약목표 94.7% 달성하며 순항

2018년까지 2000개의 노인일자리 마련이라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의 공약이 2015년 94.7%의 이행율을 보이며 순항중이다.

▲ 8일 유성구 노인복지관에서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가 열린 가운데, 허태정 유성구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허 구청장은 “노인일자리사업은 노인의 사회 참여 확대와 지역 봉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복지 사업이다”며, “앞으로도 노인 문제 예방 및 사회적 비용 절감을 위해 다양한 직종의 개발과 보급을 위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1월 24일부터 수행기관별로 4회에 걸쳐 실시한 ‘2015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평가회’를 8일 유성구노인복지관을 끝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를 종합하면 올해 35개 사업 1894명의 노인일자리가 마련됐으며, 이는 2018년까지 2000개 창출 공약의 94.7%가 이행된 것이다.

올해 추진한 사업유형은 온천수 노노케어를 비롯해 참기름제조사업, 행복유성지킴이, 독거노인돌봄서비스 등 다양한 형태로 추진됐다.

특히, 온천수 노노케어 사업의 경우 관내 200여 곳의 경로당을 돌며 3천여 명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천수 족욕 서비스를 제공한 것으로 만족도와 호응도가 높아, 내년에는 4개 팀 주 16회 방문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올해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올해 예산 34억 원보다 1억 원 많은 35억 원을 투입해 참여 인원을 점차적으로 늘릴 방침이며, 특히 올해 110여명이었던 취업․창업형 참여자를 내년에는 190여명까지 확대하여 연중 참여 가능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마련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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