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기 위원장, “야당 지역 국회의원, 현안문제 소홀”
정용기 위원장, “야당 지역 국회의원, 현안문제 소홀”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5.12.09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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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긴급기자회견 열고 야당 향해 광역철도사업 공적 치하 비난

새누리당 정용기 대전시당위원장이 지역의 야당 국회의원들을 향해 “지역에서만 목소리 내지말고 야당 내에서 지역발전 위한 목소리를 내달라”고 주장했다.

▲ 왼쪽부터 이은권 중구당협위원장.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정용기 시당위원장, 이에리사 국회의원
정 위원장은 9일 오후 시당 회의실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야당을 향해 “KTX 서대전역 경유 문제를 비롯해 안전처와 혁신처 이전 예산이 무산될 때도 지역 야당의원들은 무반응이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정용기 위원장은 이날 충청권광역철도사업 예타 통과와 관련한 대전시의 태도에도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정 위원장은 지난 달 25일 대전시청에서 열렸던 공식발표에 대해 “시에서는 새누리당 의원들에게 참석 요청을 했다고 하는데 전혀 연락 온게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당장 대전시에서 11일 지역 국회의원들 대상으로 민관정 간담회 참석요청이 왔는데 큰 힘을 발휘했던 민병주 의원과 이에리사 의원을 포함시키지 않으면 불참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긴급기자회견에는 이에리사 국회의원(비례대표)과 이재선 서구을 당협위원장, 이은권 중구 당협위원장이 함께 참석해 19대 총선공약 진행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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