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충청권역 주요 대학서 한국어 학습한 이주민 참여
목원대학교(총장 박노권) 다문화사회통합연구교육센터가 10일 오후 사범관 408호에서 한국이민재단,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와 ‘2015 대전∙충청권역 사회통합프로그램 참여자와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을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법무부의 사회통합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습자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을 진단하고 장기를 시연하는 화합의 장으로, 충남대·충북대·건양대·대전대·한서대·순천향대 등 대전, 충청권역 주요 대학에서 한국어를 학습한 이주민들이 참여했다.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는 초은 차이나 학생(캄보디아) 등 12팀이 ‘한국에서 경험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고, 장기자랑 순서를 통해 레아 학생(필리핀) 등 11팀이 출연하여 국가별 전통춤과 K-POP 등을 선보였다.
한편, 목원대학교 다문화센터는 2007년 개소 이후 대전 지역내 거주하는 이민자 가정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2012년 이후 이민다문화정책학과를 신설하여 운영하는 등 다문화 허브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 외 교육부의 다문화∙탈북학생 멘토링 사업과 동포 조기적응프로그램 사업 등을 수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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