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일자리 확보와 마을공동체 회복 위해 지원
충남 홍성군이 11일 홍성전통시장내 마을공방육성사업인'행복+희망공방' 준공 및 현판식을 가졌다.

김석환 홍성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광경동마을 주민, 노블오카리나, 홍성관광두레, 홍성협동사회경제네트워크, 희망마을협의회 등 많은 주민이 참석하여 대내외적 홍보와 성공을 기원하는 오픈식을 개최했다.
오픈 축하공연에는 마을 풍물패(길)의 대박기원 지신밟기와 지역기업인 노블오카리나의 오카리나 축하연주로 시작하여 현판 제막식, 축하떡 컷팅, 기념촬영으로 진행됐다.
‘마을공방’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마을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올해 행정자치부에서 공모로 선정(전국 11시군구)된 사업이다.
충남 도내에서는 홍성군이 유일하게 선정되어 사업비 6천만을 지원받아 홍성전통시장 유휴상가를 활용해 공동작업장, 카페공간을 마련해 리모델링을 완료했다.
마을공방에서는 오카리나를 활용한 다양한 관광체험상품을 개발·판매하고 휴식공간인 카페를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시장활성화는 물론 주민공동체들에게 행복한 삶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고령화·인구과소화로 위기를 겪고 있는 지역공동체를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함께 일하고, 배우고 소통하는 새로운 ‘지역공동체 플랫홈’으로 마을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공동체에 활력을 주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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